명 심

글 두레 2010. 7. 27.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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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 심

<어느 신부님의 말씀 중에서> 십자고상을 벽에 걸고 산다고 해서 신앙인인 게 아니라,십자가를 몸에 지고 사는 게 신앙인이다.

<안과 밖이 조화를 이루는 인생 / 칼 융> 외부를 바라보는 자는 꿈을 꾸고 내부를 바라보는 자는 깨어난다.

<알랭 드 보통, '여행의 기술 중에서'> 여행은 생각의 산파다. 움직이는 비행기나 배나 기차보다 내적인 대화를 쉽게 이끌어내는 장소는 찾기 힘들다. 때때로 큰 생각은 큰 광경을 요구하고 새로운 생각은 새로운 장소를 요구한다.

<연습은 없다 / 잉베이 맘스틴(스웨덴 출신 기타리스트)> 난 연습하지 않는다. 늘 연주할 뿐 중요한 것은 많이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많이 사랑하는 것입니다. 기도하는 시간에는 생각하는 양을 줄이고, 보다 마음으로 기도하도록 조금씩 노력하십시오.

<타인과의 만남 / 슈바이처> 꺼진 열정에 다시 불을 지펴주는 것, 그것은 바로 타인과의 만남이다. 영혼의 불꽃을 살려준 이들에게 깊이 감사해야 한다.

<타인의 결점 / 톨스토이> 타인을 정면에서 비판하는 것은 좋지 않다.그에게 창피를 주는 일이 되기 때문이다. 또 안 보이는 곳에서 비판하는 것은 불성실하다. 덕을 기만하는 것이 되기 때문이다. 제일 좋은 것은 타인의 결점을 찾지 않는 것이다. 타인의 결점을 잊어버리고 자신의 결점을 찾아서 깊이 명심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일이다.

<감사함에 대하여> 감사를 못하면 감사를 모르고 기뻐하지 못하면 기쁨을 알지 못한다. 기도함이 없으면 형통함이 없고 하느님을 사랑하지 아니하면 사람들을 사랑하지 못한다.

<값진 삶을 살고 싶다면 / 니체> 값진 삶을 살고 싶다면 아침에 눈을 뜨는 순간 생각하라. '오늘은 단 한 사람을 위해서라도 좋으니 누군가 기뻐할만한 일을 하고 싶다'고. 결혼은 30%의 사랑과 70%의 용서다.(R.J.스티븐슨)

<계단의 처음과 끝을 다 보려고 하지 마라 / 루터 킹 목사> 계단의 처음과 끝을 다 보려고 하지 마라. 그냥 발을 내딛어라.

<긍정의 힘 / 카뮈> 삶에 대한 절망 없이는 삶에 대한 희망도 없다.

<기도> 신은 손뼉소리나 울부짖는 소리보다 침묵을 더 사랑하고 이해하신다. 한밤중의 고요에 귀를 기울일 줄 안다면 우리는 그 침묵 속에서 그 분의 음성을 듣게 될 것이다. 기도란 침묵의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감사이며 존재하는 모든 것에 대한 깊은 사랑이다.

<기다리는 인생 / 김법린 님, '기다리는 인생'> 조급한 마음에 무릎 꿇었네. 다시 오실 님 기다리며 눈시울이 젖네. 세상사 어지러워 편지를 읽네. 님 오신다는 소식에 한 없이 즐겁네. 님 기다리는 인생살이 초승달이 밝히네.

<긍정 에너지> 긍정은 치유 과정에 활기찬 에너지를 제공하는데, 타인으로부터 긍정이 아닌 부정을 당했을 때는 마음의 상처가 깊어진다.하지만 이렇게 말하고 싶다. 타인으로부터 긍정의 말이 나오길 기다릴 필요 없이 스스로를 긍정하면 되지 않는가? 자기 자신에 대한 긍정과 칭찬은 영혼 깊이 울림이 전해진다. - 셰퍼드 코미나스의《치유의 글쓰기》중에서 -

<곁에 있어 주는 것> 삶에는 굴곡이 있기 마련입니다.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의 문제를 모두 해결해 줄 수는 없지만, 그냥 옆에 있어 줄 수는 있습니다.결국 오랜 시간을 두고 본다면 그것이 가장 강한 사랑의 표현이 아닐까요? - 이주향의《치유하는 책읽기》중에서 -

<응원> 마지막으로 네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 릴리야, 사랑한다. 나는 네가 어떤 인생을 살든 너를 응원할 것이다.  그러니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말고 네 날개를 마음껏 펼치거라.  두려워할 것은 두려움 그 자체뿐이다.  - 공지영 마리아의《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중에서 -

<겨울비> 겨울에 내리는 비는, 혹독한 외로움을 견디어내지 못한 계절의 눈물일지도 몰라.  겨울비가 내리는 날이면, 우산 속 동행이 없어도 슬프지 않는 걸 보면…….  겨울에 내리는 비는, 마음 아픈 이들을 위하여 하늘이 흘리는 눈물일지도 몰라.  겨울비가 내리는 날이면, 까치가 떠난 빈 둥지에도 지붕을 만들어주고 싶은 걸 보면…….  - 미오새님, '겨울비' -

<거울도 내가 그 앞에 서야 비추지>  옥은 저절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캐야만 얻을 수 있고  거울은 저절로 모습을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비춰야만 보인다.  [玉不自出。人自採之。鏡不自見。人自照之。]  - 정조(正祖), '홍재전서(弘齋全書)'에서 -

<강된장> 된장을 뚝 떠다가 거르지 말고 그대로 뚝배기에 넣고 참기름 한 방울 떨어뜨리고마늘다진 것, 대파 숭덩숭덩 썬 것과 함께 고루 버무리고 나서 쌀뜨물 받아 붓고보글보글 끓이다가 풋고추 썬 것을 거의 된장과 같은 양으로 듬뿍 넣고또 한소끔 끓이면 되직해진다. 다만 예전보다 간사스러워진 혀끝을 위해 된장을 양념할 때 멸치를 좀 부숴 넣어도 좋고,호박잎을 밥솥 대신 찜통에다 쪄도 상관없다. - 박완서(정혜 엘리사벳)의《호미》중에서 -

<누구와 함께 먹을까 / 에피쿠로스 (고대 그리스 철학자)>  무엇인가를 먹거나 마시기 전에,  무엇을 먹고 마실지를 생각하기보다는 누구와 먹고 마실 것인가를  조심스레 고려해보라. 왜냐하면 친구 없이 식사를 하는 것은 사자나 늑대의 삶이기 때문이다.

<도망치거나 방관하거나 부딪쳐보거나 / 영화, '기쁨의 도시'에서> 인간에게는 세 가지 선택밖에 없다.  도망치거나 방관하거나 부딪쳐보는 것. 멈춰 서서 스스로 물어 볼 시간을 내야 한다.  바쁜 걸음 속에 목적지는 있는지?  들어 선 곳에 길은 있는지?  흘리는 땀 속에 사랑은 있는지?  없다면............. 쥐고 있는 성공은 손안의 모래.

<멋진 걸 갖고 있는데 숨겨두다니 / 행복한 사람, 타샤 튜터>  나는 요즘도 골동품 식기를 생활에서 사용한다.  상자에 넣어두고 못 보느니, 쓰다가 깨지는 편이 나으니까.  내가 1830년대 드레스를 입는 것도 그 때문이다.  의상 수집가들이 보면 하얗게 질릴 일이다.  하지만 왜 멋진 걸 갖고 있으면서 즐기지 않는담?  인생은 짧으니 오롯이 즐겨야 한다.

<바로 지금>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들은 ‘바로 지금’하고 외칩니다. “바쁜 일 마무리 되고 시간이 좀 나면…….” “여유가 되면…….”  “좀더 모아서 목돈이 되면”  그것은 매사에 재어보고 계산하길 좋아하는 내 구차한 변명입니다.  “갑자기 「착한 일」한다는 게 쑥스러워서!”  그것은 손을 내민 이의 부끄러움을 모르는 잠시의 내 어색함입니다.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는 ‘바로 지금’  ‘내 곁에’

<보배로운 선물 / 키에르케고르> 인생은 풀어야 할 숙제가 아니라 경험해야 할 현실이다.

<사랑이란? / 에리히 프롬의 "사랑의 기술"에서>  나는 너에 대해 지극한 사랑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다.  사랑은 소유하는 물건이 아니라 하나의 과정.  사람이 주체가 되는 내적 행동인 것이다. 사랑에 있어서 무엇을 가진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  실상 더욱 적게 가질수록 더욱 사랑할 수 있는 것이다.

<사랑할수록 / 스태니슬라우스 케네디의《하느님의 우물》중에서>  사랑할수록 우리는 더욱 사랑스러운 사람이 됩니다. 사랑은 친절을 낳고, 존경을 끌어내며,  긍정적인 태도를 갖게 만들고,  희망과 자신감을 불어넣을 뿐 아니라 기쁨, 평화, 아름다움, 조화를 가져다줍니다.

<사실과 반응(신경하, ‘매일 아침 1분’ 중에서)>  심리학자들의 말에 따르면 인간에게 일어나는 사건은 단 10퍼센트만이 사실이고 나머지 90퍼센트는 사건에 대한 반응이라고 한다.  모든 일에 긍정적으로 반응하면 긍정적인 사람이 되고, 부정적으로 반응하면 부정적인 사람이 된다는 말이다.  자크 아탈리(Jacques Attali)의 ‘미테랑 평전’에서 읽은 그의 말이 인상적이다.  “내게 길일(吉日)을 기다리라고 요구하지 마십시오. 길일은 바로 지금, 오늘이다.”  중요한 것은 ‘사실’이 아니라 ‘어떻게 반응하느냐’이다.  조롱당하는 것은 죽은 것이다.

<석가의 말씀 / 자경문>  말을 적게 하고 행동을 가벼이 말라.  몸을 가벼이 움직이지 않으면 산란한 마음이 가라앉아  선정(禪定)을 이루고 일에 말이 적으면 어리석음을 돌이켜 지혜를 이룰 것이다.  진실한 모습은 말을 떠나 있고 진리는 흔들림이 없다. ****

<설 명절> 설 명절 또한 추수한 곡식이 아직은 충분히 남아 있고 소와 돼지는 살찌고 해는 길어질 때다.날로 도타워지는 햇살이 언 땅에 깊이 파고든다는 건 곧 농사꾼들에게 잔인한 계절이올지니 그전에 실컷 먹고 충분히 놀아둬야 한다는 신호 같은 거였다. - 박완서(정혜 엘리사벳)의《호미》중에서 -

<성 베네딕토 수도원 규칙 몇 가지>

- 세상의 흐름에 휩쓸리지 말자.

- 분노를 행동으로 옮기지 말자.

- 자신의 행동을 항상 살피자.

- 하느님이 어디서나 우리를 지켜보고 계신다는 것을 확실히 믿어라.

- 말을 많이 하지 마라.

- 공허한 말, 남을 웃기려는 말을 하지 말라.

- 다툼이 있었다면 해가 지기 전에 화해하라.

<손윗사람을 만날 때는> 손윗사람을 만날 때는 언제나 삼가는 자세를 지켜야 하고 순 아랫사람을 만날 때는 편안한 가운데서도 자상하게 신경을 써야 한다. 그리고 육친을 대할 때는 애정을 품고 있으면서도 지나치게 절친함을 드러내서는 안 된다. 서로 간에 관계가 불편한 사람을 대할 때라도 진정을 구태여 관계를 끊어서는 안 된다. 이익을 다투는 것은 욕심이 있기 때문이다. 말싸움을 하는 것은 여러 가지 의견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명한 사람은 이익을 보게 되더라도 덤벼들지 않으며훌륭한 지식을 갖추고 있어도 남과 다투려 하지 않는다. 웃는 사람은 고민하는 사람보다 강하다.(구스타브 플로베르)

인내에는 한계가 있다. 너무 참는 것은 겁쟁이다.(조지 잭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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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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