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의 길

외통묵상 2010. 9. 30.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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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지델른의 성 메인라도(Meinradus)

 

 

 

9413.100930 십자가의 길

.

.

.

우리는

살아가는 동안

약간의 고통이라도

우선은 피하고자 한답니다.

.

자기

자신을 위하거나

자신으로 말미암아 받는

고통은 어느 정도 감내할 수 있지만,

남 때문에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고통은

참으로 감내하기 힘들어한답니다.

.

그만큼

자신에게는 너그럽고,

타인에게는 너그럽지 못한 우리들이랍니다.

.

.

.

십자가는

타인을 위하여

자신을 낮추고,

자신을 포기하는 행위랍니다.

.

십자가는

타인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행위랍니다.

.

십자가의 길이

자신을 위한 길이라면

누구라도 걸을 수 있을 것이랍니다.

,

그러나

자신은 죽고

남을 살리는 행위가

곧 십자가의 길이기 때문에,

그 길은 몹시도 힘든 길이랍니다.

.

주님께서는

바로 그러한 길을 걸어가셨답니다.

.

.

.

주님께서는

그러한 십자가의 길을

피하지 말고 받아들여 걸으라고 하신답니다.

.

그러면

주님께서는

우리가 걷는 이 십자가의 길을

평화의길, 생명의 길, 참 행복의 길로

바꾸어 주실 것이라고 합니다.

.

십자가의 길에

고통이 따르지 않는다면

결코 그 길은 진정한 의미에서

십자가의 길이라고 할 수 없답니다.

.

나는? 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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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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