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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의 성 가시미로(Casimirus)
9417.101011 영원한 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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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주님께서는
당신의 영광스러운 모습을 보여 주셨고,
또 더러운 영이 들린 아이를 고쳐주셨답니다.
이러한
주님의 모습을 보고
사람들이 놀라워한답니다.
그러나
그렇게 주님께
경탄을 보내던 사람들이
결국 주님을 팔아서 죽음의 손에 넘긴답니다.
못 믿을 것이
바로 우리 인간들이랍니다.
사람들은
언제나 자신에게
유리한 쪽으로만
생각하고 판단하기 때문이랍니다.
그 결과,
사람으로 오신
하느님의 아드님마저도 죽음에 부쳐버린답니다.
제자들 또한
사람들과 크게
다를 바 없어 보인답니다.
그렇지만
주님께서는 오히려
당신의 죽음을 통하여
모든 인간을 죄와 죽음에서 구해 내신답니다.
인간을
너무나
사랑하시는
당신의 죽음으로
사람들을 구원하시어,
당신 생명에 참여시키신답니다.
이와 같이
신앙생활은
자신을 포기하면서까지
남을 살려 내는 삶이어야 한답니다.
나는? 외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