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 같은 사랑

외통묵상 2012. 6. 16.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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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80.120516 바보 같은 사랑

.

.

.

“……

그는 돌아와

그 소작인들을 없애 버리고

포도밭을 다른 이들에게 줄 것이다.

너희는 이 성경말씀을 읽어 본 적이 없느냐?

‘집 짓는 이들이 내버린 돌,

그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네.

이는 주님께서 이루신 일, 우리 눈에 놀랍기만 하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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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사람들은

하느님의 사랑을 많이 받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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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들은

그 사랑을 배반하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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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의 사랑을 많이 받았을수록

불성실에 대한 책임도 그만큼 크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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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포도밭의 주인께서는

소작인들을 없애시고 포도밭을

다른 이들에게 넘겨주실 거랍니다.

.

.

.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위해 당신의 모든 것,

곧 아드님까지도 우리에게 내주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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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께서는

인간에 대한 사랑 때문에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셨답니다.

.

‘사랑은 사람을 바보로 만드는 마술’

이라고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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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빠지면

모든 것을 다 주어도 아깝지 않고,

늘 부족한 듯 목말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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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것이 바로

하느님의 마음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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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밭 주인이신 하느님께서는

이제 우리에게 포도밭을 넘겨주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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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밭의 일꾼인 우리가 할일은

다른 사람을 위해 ‘바보 같은 사랑’을 하는 것이랍니다.

.

나는? 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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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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