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외통묵상 2011. 5. 12.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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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06.110512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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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이는 모두

하느님에게서 태어났으며 하느님을 압니다.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하느님을 알지 못합니다.

하느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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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하느님을 늘 찾고 있는데,

볼 수도 없고, 만질 수도 없고,

냄새도 없는 하느님을

어디서 어떻게 말날 수 있겠느냐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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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은

신선처럼 우리에게 다가오시는 분이 아니라,

사랑의 관계 속에서 체험되는 분이시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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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와 보살핌이 필요한 사람들,

영혼과 육신이 지쳐 있는 벗들에게

손을 내밀어 줄 때 사랑이 생겨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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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속에서

사랑이신 하느님을 체험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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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형상을 가지고 있지 않기에

오로지 관계 속에만 그 실체를 깨달을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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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사랑은 늘 이웃이 필요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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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하느님, 사랑합니다.”

면서 이웃을 사라하지 않으면

이는 관념적 사랑일 따름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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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웃사랑을 통해서

하느님사랑으로 나아가지 않으면

‘에로스’적인 사랑에만 머물게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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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나와 이웃과

하느님에 이르는

삼각구도 안에서 완성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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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신 하느님을

만나는 곳은 바로 내가 만나는

이웃과 맺는 관계 안에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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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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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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