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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04.110509 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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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가 저마다 자기 형제를 마음으로부터 용서하지 낳으면,
하늘의 내 아버지께서도 너희에게 그와 같이 하실 것이다.”
우리가
형제를 용서하지 못하는 것은
주인에게 일 만탈렌트 빚진 사람이
백 데나리온 빚진 동료를 용서 하지 못하는 것과 같답니다.
예수님 시대 화폐 단위에서
데나리온은 노동자가 받는 하루 품삯에 해당한답니다.
또한 한 탈렌트는 육천 데나리온,
곧 유천일의 노동의 가치를 가진답니다.
그러므로
일 만 탈렌트 빚이라는 것은
한 사람이 무엇으로도 다 갚을 수 없는 무한한 빚이랍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이렇게 하느님께
무한한 빚을 지고 살고 있다는 것을 말씀하셨답니다.
용서할 대상을 바라보면
용서가 잘 되지 않는답니다.
그러나
우리가 헤아릴 수 없는
하느님의 자비와 사랑을 바라보면 용서할 수 있답니다.
용서를 못한다는 것은
하느님을 모르는 것과 같답니다.
그 뿌리는
하느님에 대한 교만이랍니다.
나는? 외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