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마음

외통묵상 2011. 5. 9.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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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03.110509 열린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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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집 대문 앞에는

‘라자로’라는 가난한 이가

종기투성이 몸으로 누워 있었다.

그는

부자의 식탁에서 떨어지는 것으로

배를 채우기를 간절히 바랐다.

그러나

개들까지 와서 그의 종기를 핥곤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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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굶주리고 헐벗은 이에게

해 준 것이 곧 나에게 해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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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가난한 이를 외면하고 산다면,

예수님과 관계를 맺지 않고 사는 것이 된답니다.

.

예수님께

건너갈 수 없는 구렁이 생긴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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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이들은

사실 언제나 열려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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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가난한 이들에게

문을 닫고 있는 사람들은

별로 아쉬움 것이 없는 사람들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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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우리가 명심해야 할 것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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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지 ‘라자로’는

‘하느님께서 도우신다.’는

뜻을 가진 구원의 이름을 가지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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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데

자기 안에 갇혀 있는

부자는 아무런 이름이 없답니다.

.

하느님도

그를 부를 수 있은 이름이 없답니다.

.

나는? 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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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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