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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03.110509 열린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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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집 대문 앞에는
‘라자로’라는 가난한 이가
종기투성이 몸으로 누워 있었다.
그는
부자의 식탁에서 떨어지는 것으로
배를 채우기를 간절히 바랐다.
그러나
개들까지 와서 그의 종기를 핥곤 하였다.”
'굶주리고 헐벗은 이에게
해 준 것이 곧 나에게 해준 것이다.'
우리가
가난한 이를 외면하고 산다면,
예수님과 관계를 맺지 않고 사는 것이 된답니다.
예수님께
건너갈 수 없는 구렁이 생긴답니다.
가난한 이들은
사실 언제나 열려 있답니다.
오히려
가난한 이들에게
문을 닫고 있는 사람들은
별로 아쉬움 것이 없는 사람들이랍니다.
그런데
우리가 명심해야 할 것이 있답니다.
거지 ‘라자로’는
‘하느님께서 도우신다.’는
뜻을 가진 구원의 이름을 가지고 있답니다.
그러데
자기 안에 갇혀 있는
부자는 아무런 이름이 없답니다.
하느님도
그를 부를 수 있은 이름이 없답니다.
나는? 외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