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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015.110524 나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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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사람의 아들을 들어 올린 뒤에야
내가 나임을 개달을 뿐만 아니라,
내가 스스로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아버지께서 가르쳐주신 대로만
말한다는 것을 깨달을 것이다.
나를
보내신 분께서는 나와 함께 계시고
나를 혼자 버려두지 않으신다.
내가
언제나 그분 마음에 드는 일을 하기 때문이다.”
하느님의 아들로서 “그분 마음에 드는 일”을
충실히 실행하며 정체성을 드러내신 예수님을 닮지 못하고,
우리는
내가 누구인지?
내가 왜 이렇게 살아야 하는지?
정말 무엇을 해야 하는지?
우리의 정체성을 찾지 못하고 해맬 때가 있답니다.
주님께서
이 땅에 이루고자 하셨던 하느님 나라 건설을 위하여,
제자인 우리도 함께 이를 꿈 구며 마땅히 참여해야 한답니다.
이를 위해
어떤 거창한 계획이 우리에게 주어지지는 않았답니다.
더 나은 가정과 이웃,
더 나은 세상을 갈망하며 그저
‘작은 벽돌’
한 장 쌓는 심정으로 사는 것이랍니다.
아버지의 마음에 드는 일을 하시며 사셨던 것처럼,
우리도 작은 일이지만 주님의 마음에 드는 일을 하며
살아가는 것이랍니다.
작은 것 같지만
우리가 지금 하고 있는 행동 안에
우리 삶의 모든 답이 있답니다.
나는? 외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