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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14.110523 돌처럼 뭉쳐있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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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믿으면
하느님의 영광을 보리라고 내가 말하지 않았느냐?”
바로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는 주님의 사랑과
소통하지 못할 때는 ‘죽음’의상태가 된답니다.
생명이신
주님과 단절되어 있으면
우리는 살아 있어도 죽은 것이나 마찬가지랍니다.
우리를
주님과 소통하지 못하게 하는 것은
바로 우리 안에 막혀 있는 돌 때문이랍니다.
우리 가슴속에
숨 쉬기조차 힘들게 하는
단단한 돌이 박혀있기 때문이랍니다.
미움, 분노, 집착, 탐욕 등이
단단하게 뭉쳐져 마음의 돌이 되었답니다.
결국
이 돌은
관계를 단절시키고
자신을 고립시킨답니다.
막혀 있는 돌 너머에는
빛이 없는 어둠만 있답니다.
소통이 되지 않는 곳은 죽음의 세계랍니다.
라자로의
무덤처럼 시체가 썩고 냄새가 난답니다.
주님께서는
라자로의 무덤 앞에서
“돌을 치워라!” 하고 소리셨답니다.
돌을 치워야
빛이 들어오고 소통이 시작된답니다.
라자로를 살렸던
주님 사랑은 우리 무덤가를 떠돈답니다.
우리가
돌을 치우기를 기다리고 있답니다.
주님의
생명과 사랑이
우리 안으로 스며들기를 바라고 있답니다.
돌처럼
뭉쳐 있는 마음을 어서 풀어야 한답니다.
나는? 외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