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찾기 ( 아래 목록 크릭 또는 왼쪽 분류목록 클릭)
9517.110526 삶과 죽음
.
“…. 나는 아브라함이 태어나기 전부터 있었다.”
유다인들의 눈에는
자신들의 믿음의 조상들이
죽음과 함께 사라진 존재로 보이지만
예수님의 눈에는
모두 하느님 안에 살아 있는 존재로 보인답니다.
하느님 안에서
삶과 죽음이 서로 다르지 않으며
하나로 통합되어 있기 때문이랍니다.
하느님의 영원성 안에는
시간도 공간도 삶도 죽음도 하나랍니다.
주님 안에서 삶과 죽음을
분리하는 것은 무의미하답니다.
“우리는 살든지 죽든지 주님의 것”
입니다.
삶과 죽음 분리하지 않고 통합적으로 보면
우리의 두려움과 슬픔이 훨씬 줄어든답니다.
나이가 들수록
죽음을 자신의 삶에 초대해서
함께하는 연습을 해야 한답니다.
살아 있을 때 주님 안에 살면
죽음은
슬픈 현실이 아니라 삶의 한 과정이 된답니다.
나는? 외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