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과 죽음

외통묵상 2011. 5. 26.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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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17.110526 삶과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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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아브라함이 태어나기 전부터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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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인들의 눈에는

자신들의 믿음의 조상들이

죽음과 함께 사라진 존재로 보이지만

예수님의 눈에는

모두 하느님 안에 살아 있는 존재로 보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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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 안에서

삶과 죽음이 서로 다르지 않으며

하나로 통합되어 있기 때문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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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의 영원성 안에는

시간도 공간도 삶도 죽음도 하나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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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안에서 삶과 죽음을

분리하는 것은 무의미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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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살든지 죽든지 주님의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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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죽음 분리하지 않고 통합적으로 보면

우리의 두려움과 슬픔이 훨씬 줄어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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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수록

죽음을 자신의 삶에 초대해서

함께하는 연습을 해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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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을 때 주님 안에 살면

죽음은

슬픈 현실이 아니라 삶의 한 과정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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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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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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