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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27.110509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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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은 이러하다.
빛이 이 세상에 왔지만,
사람들은
빛보다 어둠을 더 사랑하였다.
그들이 하는 일이 악하였기 때문이다.
악을 저지른 자는 누구나 빛을 미워하고
빛으로 나아가지 않는다.
자기가 한 일이 드러나지 않게 하려는 것이다.
그러나 진리를 실천하는 이는 빛으로 나아간다.
자기가 한 일이
하느님 안에서 이루어졌음을 드러내려는 것이다.”
누구에게나
가면으로 가리고 사는
흉한 내면의 얼굴이 있답니다.
그리고
가면 뒤 얼굴을 내밀기가 두려워
빛보다는 어둠에 있으려고 한답니다.
그런데
가면 뒤에만 숨어 살면,
어둠은 또 다른 어둠을 낳아,
더욱더 고립되고 만답니다.
결국은
자신의 어둠에 갇히게 된답니다.
우리가
주님 사랑의 빛을 받지 못하면,
또 그 빛을 사람들에게 비추어
어둠속에 있는 사람들을 꺼내 주지 않으면,
세상은 가면을 쓴 유령의 세계가 될지도 모른답니다.
나는? 외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