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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39.110625 포도나무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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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다.”
가지가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답니다.
그저 나무에 붙어서
수액을 공급받아 전달할 뿐이랍니다.
교회의 일은
자기 것이 아무 것도 없답니다.
우리가
주님께 붙어 있으면
농부이신 하느님께서
포도나무를 가꾸시듯이,
우리를 돌보고 가꾸신답니다.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주님께 머물러 있는 것이랍니다.
우리가 세운
‘신념’이나 ‘가치 체계’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그분과 맺는 ‘사랑의 관계’ 안에 머무는 것이랍니다.
그분 안에 머무는,
살아 있는 가지가 되면
아름다운 삶의 열매가 맺힌답니다.
우리 자신이 무엇을 해서
‘나의 열매’를 맺는 것이 아니라,
주님 안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주님의 열매’를 맺는답니다.
나는? 외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