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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55.110717 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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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열매를
맺지 않는 나무는
모두 잘려 불에 던져진다.”
우리가
살면서 맺는 열매는
두 종류가 있답니다.
‘육(肉)의 열매’와
'성령(聖靈)의 열매'랍니다.
‘육의열매는
불륜, 더러움, 방탕, 우상숭배, 시기,
질투, 적개심, 분쟁, 분노, 이기심과 같은 것이지만,
성령의 열매는
사랑, 기쁨, 평화, 인내, 호의, 선의,
성실, 온유, 절제’랍니다.
우리가 본성대로 살면
우리 안에
엉뚱한 나무가 자라서 육의 열매를 맺고,
주님의 뜻을 따라 살면
좋은 나무가 자라서 성령의 열매를 맺을 수 있답니다.
우리
신앙인의 마음 밭에는
늘 말씀의 씨앗이 뿌려지고 있답니다.
날마다
말씀을 읽고 새기고 묵상하면
저절로 우리 안에 좋은 나무가 자란답니다.
좋은 나무가
자라서 큰 나무가 되면
본성에 뿌리를 두고 자라던
‘못된 나무’는 시들시들 힘을 잃고 만답니다.
다른 사람들이
이 큰 나무 그늘에 모여
쉴 수 있는 넉넉한 사람이 된답니다.
성령의
열매가 맺혀 살면
풍요롭고 아름다워진답니다.
나는? 외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