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뜻

외통묵상 2011. 7. 16.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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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54.110717 아버지의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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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실행하는 이라야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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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가끔 자신이 아는 것을

사는(生) 것으로 착각하며 살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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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강의를 쫓아서 몰려다니지만

정녕 삶 속에 뿌리를 내리지는 못하고 있답니다.

.

위리가 아는 지식은

모래 알갱이와 같아서

언제든지 ‘물결에 쓸려’ 내려가고 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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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것이

가슴으로 내려와 마음이 되고

손과 발로 전달되어 행동이 되어야

비로소 자신의 것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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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기억하고

실천하지 못하는 지식은 죽은 것이랍니다.

.

마치

수영 이론을 훤히 알고 있지만

정녕

몸으로 익히지 않아서

깊은 물속에서는 헤엄을 치지 못하고

물에 빠져 죽는 것이나 마찬가지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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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유목민’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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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저리

좋은 지식을 얻으려고

찾아 나서는 사람은 많지만

삶 속에 뿌리를 내리고 이웃과 나누며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은 적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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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묵주나 작은 십자가를

‘쥐고’ 사는 사람은 많지만,

삶으로 십자가를

‘지고’ 살려는 사람은 적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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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이 몰아치고

강물이 불어나는

신앙의 위기가 오드래도

걱정 없는

반석위의 집을 지어야 한답니다.

.

나는? 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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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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