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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25.111011 회개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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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께서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시려는 것이 아니라,
세상이 아들을 통하여 구원을 받게 하시려는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생활을 하면서
만나와 메추라기 알에 불평할 때
불 뱀이 사람을 물어 죽였답니다.
모세는 하느님의 말씀대로
구리 뱀을 만들어 기둥위에 달았고,
뱀에 물린 사람은 매달린 구리 뱀을
쳐다봄으로써 생명을 다시 얻었답니다.
보기에도 끔찍한 십자가는
죄와 죽음의 형상이랍니다.
그러나
그 죽음의 운명에 놓인 사람들이
십자가를 바라보며 생명을 얻고 구원된답니다.
우리의
부끄러운 죄 너머에
주님의 은총 또한
풍성히 쏟아지고 있답니다.
단 하루도
죄짓지 않고 살 수 없는 우리지만
주님 십자가로 이렇게 숨 쉬며 살 수 있답니다.
원망의 눈물은
우리를
슬픔 속으로 더욱더 몰아넣지만
회개의 눈물은
기쁨과 행복을 가져다준답니다.
그러니
주님의 십자가를 바라보며
회개하고 다시 일어나야 한답니다.
나는? 외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