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찾기 ( 아래 목록 크릭 또는 왼쪽 분류목록 클릭)
9628.111015 좋은 열매를 맺는 사람
.
“ ‘좋은 땅에 떨어진 것’은,
바르고 착한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간직하여
인내로써 열매를 맺는 사람들이다.”
창세기는
태초에 인간을 창조하실 때
흙으로 빚어 만드셨다고 전하고 있답니다.
‘사람’ 곧 히브리말로 ‘아담’은
‘땅(흙)’이라는 뜻을 가졌답니다.
사람은
하나의 땅일 따름이지만,
하느님의 숨결이 닿아서
몸과 마음으로 이루어진 땅이랍니다.
세상의 땅에는
우리 인간이 시를 뿌리고
거기서 곡식을 추수 하지만,
하느님께서 인간을 빚어 만드신 ‘아담’
곧 사람이 된 ‘땅’은
하느님께서 일구어 씨앗을 뿌리시고
추수하시는 하느님의 밭과 같답니다.
우리는
몸과 마음을 통해
주님께 드릴 땅의 소출을 생산 한답니다.
형체를 가진 몸은 마음을 담아내고
형체가 없는 마음은 몸으로 자신을 표현한답니다.
형체가 없는 주님의 말씀은
마음을 통해 우리 몸에 스며든답니다.
그리고
우리는 몸을 통해
사랑, 기쁨, 평화, 인내,
호의, 선의, 성실, 온유, 절제 등
성령의 열매를 맺는답니다.
이것이
주님께서
당신의 땅을 통해
추수하시는 곡식이랍니다.
그러므로
좋은 곡식을 맺어야 한답니다.
나는? 외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