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된 삶

외통묵상 2011. 10. 17.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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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29.111017 변화된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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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꼴찌가 첫째 되고

첫째가 꼴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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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계산법이

우리와 달라서 때때로 우리는 당황케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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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흔아홉 마리를 그대로 둔 채,

잃어버린 양 한 마리를 찾아 나서야 한다고 말씀하시는 것처럼,

세상사는 이치와 전혀 다른 말씀을 많이 하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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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포도밭에

아침부터 와서 하루 종일 일한 사람이나,

일이 거의 끝날 무렵에 와 일한 사람이나

똑같이 한 데나리온씩을 받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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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평생을 착하게 산 사람이나,

평생 강도짓을 하다가 죽기 바로 전에

십자가에 계신

예수님을 만나 회개하고 죽은 강도가

똑같은 대접을 받은 것과 같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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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계산법이 이렇다면,

평생 즐길 것 들기고 제멋대로 놀다가

죽기 얼마 전에 회개하고

하늘나라에 들어가면 어떻겠느냐고?

아니면

경제적으로 생활이 안정되고 시간도 여유가 있을 때,

그때부터 열심히 교회에 나가고 봉사도 하면 어떻겠느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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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런 마음을 가진 사람일수록 끝가지 회개하지 못하고,

신앙생활을 한 번도 제대로 하지 못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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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일‘은

부름 받는 순간부터

주님께 “예!” 하고 응답하며

그 길을 충실하게 사는 일을 말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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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신앙생활을 시작했다고 억울해할 일도,

늦게 부름 받았다고 덜 억울해 할일도 아니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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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생활을 오랫동안 했다고 자랑할 것도,

반대로 짧게 했다고 부끄러워 할 것도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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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일은

얼마나 일을 많이 했느냐를 따지는 ‘양(量)’의 개념도 아니고

맡겨진 일을 얼마나 잘 했느냐를 따지는 ‘질(質)’의 개념도 아니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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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내면 깊은 곳에서 부르시는

주님의 목소리에 응답하여

얼마나 변화된 삶을 사는지가 중요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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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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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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