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 데레사의 글

글 두레 2011. 10. 26.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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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 데레사의 글 중에서



♡ 오늘도 그리스도는 필요 없는 존재라고 생각하는 사람,
써주는 이 없는 사람,

사랑받지 못하는 사람, 주리고, 헐벗고, 집 없는 사람들 사이에 계십니다. 국가나 사회는 이러한 사람들은 없어도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들을 위하여 시간을 할애할 마음이 없습니다.만일 우리의 사랑이 참된 것이라면 그리스도의 사랑에 응답하는 그리스도인으로당신이나 내가 이러한 사람들을 돌보며 힘이 되어 주어야 할 것입니다.모두들누군가가 자기들을 돌보아주지 않나 하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 오늘날 고통은 이 세상에 더욱더 늘어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인간이 줄 수 있는 것보다 더 아름다운 것,더 위대한 것을 갈망하고 있습니다. 지금 온 세상이 하느님을 갈망하고 있습니다. 곳곳에 많은 고통이 있습니다만, 하느님을 향한 그리고 서로 사랑하는 사랑에의 목마름 역시 큽니다. 빵에 주린 배고픔이 있는가 하면, 사랑, 친절한 마음씨, 인자한 마음에 주린 배고픔이 있습니다. 돈을 주는 것만으로 만족하지 않도록 하십시오. 돈만으로는 결코 충분치 않으니까요. 사랑해주는 당신의 마음이 필요한 겁니다. 먼저 당신의 가정에서, 당신의 자녀들을, 부인을, 남편을, 이웃을 사랑해주십시오.



♡ "인간의 따스한 음성이 듣고 싶어 견딜 수가 없습니다."

정신적인 빈곤, 고독, 쓸모없다고 생각되어지는 가난이 있습니다. 결핵도 나병도 아닌 이것이야말로 오늘의 세계에서 가장 잔혹한 질병입니다. 가난한 사람이란 어떠한 사람들인지를 더욱더 알려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 만일 가난한 사람들이 굶어 죽는다면 그것은 하느님께서 그들을 사랑하시지 않아서가 아니라 당신이

그리고 내가 주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느님 사랑의 손길이 되고 도구가 되어 빵을, 옷을 그들에게 내어주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께서 굶주린 사람, 고독한 사람, 집 없는 어린이, 살아갈 집을 찾아다니는 가난한 사람의 모습으로 분장하여 다시 오셨으나 우리가 그리스도를 알아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 그리스도인은 다른 사람, 온 세상 사람들의 빛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인이라면 그리스도와 같아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마음은 온유하며 언제나 이웃사람을 생각하고 계십니다. 인자함은 성성의 시작입니다. 우리가 받은 사명, 그리스도를 본받아 아름다워야 한다는 것은 언제나 다른 사람에 대하여 인자스러워야 한다는 뜻입니다.



♡ 하느님은 사랑이시고, 사랑은 하느님에게서 오는 것이므로 사랑에는 한계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하느님 사랑 안에 몸을 맡기기만 하면 하느님의 사랑은 다할 줄을 모릅니다. 중요한 것은 사랑하는 것, 상처를 입기까지 다 내어주는 것입니다. 얼마큼 했는가가 아니라 당신 행동에 얼마만큼 사랑을 넣었느냐 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선물이 얼마나 사랑에 뿌리를 내린 것인지가 중요합니다. 당신이 만나는 사람 모두에게 계속 예수님을 주십시오. 말로써가 아니라 당신의 행동으로써...



♡ 돈을 주는 것만으로 만족히 여겨서는 안 됩니다.

돈만으로는 부족합니다. 돈이라면 자신이 노력하여 벌수도 있으니까요. 가난한 사람은 보살펴주는 우리의 손을 사랑해주는 우리의 마음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가르침은 사랑, 그 사랑을 퍼뜨리는 것입니다.



♡ 사람은 누구나 하느님이 계신 천국을 갈망합니다.

그러나 지금 이 시간에도 하느님과 더불어 천국에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하여는 지금 이 순간에 하느님과 함께 있어야 행복할 것입니다. 하느님이 사랑하시듯 사랑하고, 하느님이 도와주시듯 도와주고, 하느님이 주시듯 주고, 하느님이 섬기시듯 봉사하고, 하느님이 구하시듯 구하며, 스물 네 시간 동안 하느님과 함께 있으면서, 괴로워하는 인간의 모습을 취하고 계신 하느님을 손으로 만지는 것입니다.



♡ 친절하고 인자로우십시오.

당신을 만난 모든 사람이 전보다 더 기분이 좋아지고, 명랑해져 돌아갈 수 있게 하십시오. 하느님 친절의 살아있는 표징이 되십시오. 친절이 당신의 표정에, 시선에, 미소에, 부드러운 음성에 드러나도록 하십시오. 슬럼가에서는 가난한 사람에게 베푸시는 하느님의 친절을 전하는 빛이 되십시오. 어린이에게도, 가난한 사람에게도, 괴로워하고 있는 고독한 사람 모두에게, 언제나 기쁨에 넘친 미소를 보내십시오. 시중을 들어줄 뿐만 아니라 당신의 마음을 주십시오. 어린이를 도와줄 때, 누군가의 말동무가 되어주고 상담자가 되어줄 때, 약을 줄 때, 누구에게 무엇을 하든 언제나 입가에는, 미소를 머금도록 하십시오.



♡ 침묵의 결과는 기도이고, 기도의 결과는 신앙이며, 신앙의 결과는 사랑이고, 사랑의 결과는 봉사이다.



♡ 사실 나라와 나라 사이에 커다란 차이는 없습니다.

어디를 가나 만나는 것은 사람이니까요. 외모가 다르고, 복장이 다르고, 교육이 다르고, 지위가 다르더라도 다 같은 사람입니다. 어떤 사람이든 모두 사랑해야 할 사람입니다. 그리스도를 우리 마음에 받아들임으로써 포도나무인 예수님과 연결되어 참 열매를 맺는 가지가 되도록 합시다. 우리의 가족, 주위 사람들 사이에서 그리스도가 진리로서 전해지고 생명으로서 살아가고 빛으로서 밝혀지며 사랑으로서 사랑 받고 길로 알고 걸으며 기쁨으로서 주어지고 평화로서 퍼지고 희생제물로서 봉헌됩시다. 그리스도는 이렇게 되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 기쁨은 기도, 기쁨은 힘, 기쁨은 사랑.

예수님의 기쁨만을 당신의 힘으로 삼으십시오. 마음을 다하고 영을 다하여 예수님을 사랑합시다. 언제나 미소를 간직합시다. 괴로울 때에는 예수님께 미소를 던지십시오. 참된 "사랑의 선교사"가 되려면 마음으로부터 기쁘게 희생제물이 되어야 합니다. 하느님이 주시는 것은 무엇이든지 받아들이고 또 당신에게서 앗아가시는 것이 있으면 무엇이든지 드리면서 하느님 은혜가 당신 안에서 분명히 역사하시도록 하십시오. 참 성성은 마음으로부터 미소를 머금고 하느님의 뜻대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 기쁨은 사람의 마음을 낚는 사랑의 그물.

하느님은 즐겨 내어주는 사람을 사랑하십니다. 기쁨을 머금고 내어주는 사람은 누구보다도 많은 것을 주는 사람입니다. 하느님에게도 사람에게도 감사를 나타내는 가장 좋은 방법은 모든 것을 기쁘게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기쁨에 가득 찬 마음은 사랑으로 불타는 마음에서 자연히 우러나오는 것입니다. 어떤 일이 있어도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기쁨을 잊을 만큼 마음이 슬픔으로 가득차는 일이 결코 없도록 하십시오.



♡ 그리스도께 대한 당신의 사랑은 큰 것이어야 합니다.

언제나 마음속에 그리스도의 사랑의 빛이 계속 타오르게 하십시오. 그분만이 걸어가야 할 길, 우리가 누려야 할 생명, 사랑해야 할 사랑입니다.



♡ '성인이 되자'고 하는 것은.

하느님을 드러내지 않는 모든 것을 자기 자신에게서 제거하고 모든 피조물에서의 집착에서 마음을 떼어놓으며 가난과 이탈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자기 의지, 성향, 변덕, 바램을 포기하고 자기를 즐겨 하느님 뜻을 섬기는 노예가 되게 하는 것입니다.



♡ 기도하기를 사랑하십시오.

하루 중 자주 기도의 필요를 느끼도록 하십시오. 그리고 실제로 기도하도록 노력하십시오. 기도는 마음을 넓게 하고 하느님 자신이라고 하는 선물을 받아들일 수 있게 합니다. 간구하십시오. 그러면 당신의 마음이 넓어져 하느님을 자기 것으로 받아들이고, 하느님에게서 떠나는 일이 없게 될 것입니다.



♡ 말을 적게 하도록 합시다.

설교를 해준다 해도 그것이 사람과 접하는 장은 될 수 없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비를 들고 남의 집을 깨끗이 쓸어 보십시오. 그 행위가 충분히 이야기를 해줍니다. 우리는 모두 그리스도의 도구에 지나지 않습니다. 자기가 할 수 있는 작은 일을 하고 그리고 잠자코 사라집시다.



♡ 기도의 사람이 되지 않고는 직접 사도적인 임무와 맞설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가 성부와 하나라는 것을 의식하고 계셨듯이 우리도 그리스도와 한 몸이라는 것을 의식해야 합니다. 우리의 활동이 참 사도적인 것이 되기 위하여는 그리스도가 자기의 힘과 희망과 사랑을 가지고 우리 안에 우리를 통하여 역사하시도록 우리가 자신을 내어놓을 때뿐입니다. 우리가 거룩해져야 하는 이유는 우리가 우리 자신을 거룩하다고 느끼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리스도가 우리 안에서 자신의 생명을 충만히 누리셔야 하기 때문입니다. 섬기고자하는 가난한 사람들을 위하여 사랑 그 자체, 믿음 그 자체, 결백 그 자체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일단 하느님과 하느님의 바람을 찾는 길을 터득하였다면 가난한 사람들과의 접촉은 자신에게 있어서도 다른 사람에게 있어서도 성성을 찾는 수단이 됩니다.



♡ 우리는 하느님을 발견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나 소음과 무엇인가로 들떠 있는 곳에서는 발견할 수 없습니다. 하느님은 고요의 친구이십니다. 대자연 속의 초목, 꽃을 보십시오. 소리없이 조용히 자랍니다. 별, 달, 태양도 역시 조용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슬럼가의 가난한 사람들에게 하느님을 전하는 것은 우리의 사명이 아닙니까? 죽은 하느님이 아니라 살아계신 그리고 사랑하시는 하느님을... 무언의 기도 속에서 많은 것을 받으면 받을수록 일상의 활동 속에서 많은 것을 줄 수 있습니다. 사람들의 영혼과 접하여 영향을 끼치기 위하여는 우선 우리에게 고요가 필요합니다. 본질적인 것은 내가 무슨 이야기를 하는가가 아니라 하느님께서 무엇을, 그리고 나를 통하여 무슨 말씀을 하시는가 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말이 모두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것이 아니라면 아무런 쓸모가 없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빛을 주지 않는 말은 어둠을 더할 뿐입니다.



♡ "사랑이 참되기 위해서는 그 대가를 치러야 합니다,

사랑은 상처를 받아야 하며 자기 지신을 비워 내야 하는 것입니다," 희생, 순종, 고통,,,,,,,이런 것들은 오늘날 인기 없고 매력 없는 주제들이겠지요, 오늘날의 문화는 우리 스스로 모든 것을 다 갖고 있다고 믿게 하고, 권리를 주장하게 만들며, 과학기술이 모든 고통과 문제들을 다 해결해 줄 수 있다고 믿게 만듭니다. 그러나 나의 생각은 아주 다릅니다, 하느님의 사람들이 그분께 기꺼이 승복하고, 희생을 바치며 가난한 이들과 함께 고통을 나누려는 노력이 없이는 이 세상의 어떤 고통도 줄어들지 않을 것입니다, 인류 역사의 시초부터 인간은 어떤 희생제물을 바칠 필요를 느껴 왔습니다, 적합한 제물이란 어떤 것일까요? 그것은 세상을 대신하여 바쳐지는 것, 하느님의 백성을 위해 좋은 것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 하여라' 예수님의 이 말씀은 우리를 위한 하나의 빛으로 존재할 뿐 아니라 자기 자신을 깡그리 태워 없애려는 갈망의 불꽃으로 우리 안에서 타올라야 합니다, 사랑이 오래 살아남기 위해서는 희생, 특히 자기희생으로 양분을 취해야 합니다. 고통은 고통 자체일 뿐입니다, 그러나 그 고통이 그리스도의 수난과 함께하면, 경이롭고 아름다운 선물, 사랑의 표징이 되기도 합니다.



♡ 겸손이 아닌 것은.

굴욕을 받았을 때와 잘못을 바로잡아야 되었을 때 궁상을 떠는 것, 자신에 대해 언제나 변명하는 것, 자신의 잘못에 대해 거짓말을 하면서까지 인정하지 않으려고 하는 것, 다른 사람의 탓으로 돌리는 것, 칭찬을 받으려는 야망,. 모든 것을 도맡아서 하려하고, 모든 것을 정하려고 열망함.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겸손의 몇 가지 방법은,

자신에 대해 가능한 한 적게 이야기할 것, 자신의 일에 전념할 것, 다른 사람들의 일에 간섭하지 않을 것, 호기심을 피할 것, 모순과 교정을 기꺼이 받아들일 것, 다른 사람의 실수들을 너그럽게 보아 넘길 것, 모욕과 상처들을 받아들일 것, 무시당하고 잊혀지고 미움을 당하는 것을 받아들일 것, 특별히 사랑 받고 존경받기 위해 애쓰지 말 것, 약이 오를 때에도 친절하고 온순할 것, 사람의 품위를 짓밟지 말 것, 자신이 옳을지라도 토론할 때에 양보할 것, 항상 가장 힘든 것을 택할 것.

/마더 데레사의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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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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