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찾기( 아래 목록 크릭 또는 왼쪽 분류목록 클릭)

 외통궤적 외통인생 외통넋두리 외통프리즘 외통묵상 외통나들이 외통논어
외통인생론노트 외통역인생론 시두례 글두레 고사성어 탈무드 질병과 건강
생로병사비밀 회화그림 사진그래픽 조각조형 음악소리 자연경관 자연현상
영상종합 마술요술 연예체육 사적跡蹟迹 일반자료 생활 컴퓨터

이것이 바로 삶이다

 

이 세상은 위에 있지도 않지만 아래에 놓인 것도 아닙니다. 마찬가지로 하늘도 위에 걸리지도 아래 놓이지도 않습니다. 하늘은 도처에 있고 지구와 달, 별들을 감싸 안고 있습니다. 해는 천천히 떠올라 지평선을 금빛으로 물들인 뒤 온 종일 대지를 비추다 다시 붉은 저녁노을속으로 곱게 사라집니다. 아마 우리의 삶도 이와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죽음은 잠시 우리 곁에서 그 육신이 떠나가는 것이고, 꽃들이 피고 지면 그 씨앗은 제각기 흩어져 버립니다. 그러나 그 씨앗은 물결을 따라 혹은 바람결에 실려 또 다른 어딘가에서 새로운 생명을 잉태합니다. 인생은 새로운 탄생과 죽음, 사랑과 이별 등 수 많은 일들이 얽히고설켜 있습니다. 사람들은 이러한 삶을 살아가지만 파랗고 노랗게 인생의 이야기를 적어 나가는 것또한 흥미로운 일들의 연속입니다.

 

아름다운 그림이나 꽃, 구름 낀 하늘이나 눈을 볼 때면 우리는 누군가를 떠올리게 됩니다. 보지는 못하더라도 느낄 수 있습니다. 좋은 느낌은 좋은 사람을 떠올립니다. 아름다운 여행을 할 때엔 그 시간을 셈하지 않고 그 순간을 누립니다. 사람들은 시간을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아름다운 순간만 기억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삶입니다. // '행복을 주는 따듯한 이야기 / 린데 폰 카이저링크' 중에서









'글 두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묻어둔 사랑이 더 아름다운 건  (0) 2015.12.06
나누기 위해 돈을 번다  (0) 2015.12.05
불만을 풀어주는 계명10  (0) 2015.12.03
가능한 한 항상 웃는 얼굴로  (0) 2015.12.02
여운이 있는 좋은 사람  (0) 2015.12.01
Posted by 외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