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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36.141113 그리스도의 사랑을 이웃과 함께 나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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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에 예수님께서는 바리사이들에게서

하느님의 나라가 언제 오느냐는 질문을 받으시고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하느님의 나라는 눈에 보이는 모습으로 오지 않는다.

또 ‘보라, 여기에 있다.’, 또는 ‘저기에 있다.’ 하고

사람들이 말하지도 않을 것이다.

보라, 하느님의 나라는 너희 가운데에 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셨다.
“너희가 사람의 아들의 날을 하루라도 보려고

갈망할 때가 오겠지만 보지 못할 것이다.
사람들이 너희에게 ‘보라, 저기에 계시다.’,

또는 ‘보라, 여기에 계시다.’ 할 것이다.

그러나 너희는 나서지도 말고 따라가지도 마라.

  번개가 치면 하늘 이쪽 끝에서

하늘 저쪽 끝까지 비추는 것처럼,

 사람의 아들도 자기의 날에 그러할 것이다.
그러나 그는 먼저 많은 고난을 겪고

이 세대에게 배척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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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 나라는

예수의 활동이 계속 펼쳐지고 있는

어느 곳이든 이미 현존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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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 나라와 더불어

사람의 아들이 내리는 삼판은

역사 속에서 실현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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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의 아들은

모든 사람이 각자 꾸리는 삶의 실체와

진실을 드러내기 위하여 오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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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 같은

‘사람의 아들’ 의 나타나심은

늘 심각한 경정적인 순간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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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아들에게

각 사람의 구원과 멸망이 달려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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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처럼 타인들을 위하여

자기 자신과 생애를 바치는 사람들만이

구원을 박을 것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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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의 대명사가 된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소크라테스는

어떤 책도 쓰지 않았지만,

오히려 삶에 대한 철학이 무엇인지를 잘 보여 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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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의 제자 플라톤은

스승의 사상을 여러 권의

 ‘대화편’에 담아 우리에게 전해 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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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가 

말년에 모함으로 법정에 섰고,

결국 독배를 받고 죽은 것은 잘 알려져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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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가 보여 준 의연한 모습은

철학을 ‘죽는 연습’이라 한

자신의 말을 스스로 실천한 것이어서

후대 사람들에게 큰 감명을 주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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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톤의『크리톤』이라는 대화편에 보면,

소크라테스는 

탈옥을 권유하는 부유한 친구 크리톤에게

왜 자신이 독배를 받아 마셔야 하는지를

담담하게 말하는 모습이 나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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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는 자신의 일생을 통해

 소중히 여기고 가르친 가치를 굳게 지키고

또한 사람들에게

참된 삶의 의미가 무엇인지 깨닫게 하는 것이

 목숨과도 바꿀 수 없는

 철학자의 사명이라고 이야기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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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대화에서

“가장 중히 여겨야 할 것은

그저 사는 것이 아니라 훌륭하게 잘 사는 것”

이라는 너무나 유명한 말을 남긴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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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게 잘 사는 것은

그저 목숨을 부지하거나

욕망과 이익을 충족시키는 삶이 아니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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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혼을 돌봄’이라고 부른

덕스럽고 정의로운 가치를 추구하는 삶을 말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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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삶은

보이는 세상에만 매이는 삶이 아니라,

 당장 눈에 보이지 않지만

더 중요한 것을 볼 줄 알고 선택하는 삶을 뜻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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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의 

예수님의 짤막한 말씀은

우리에게 참으로 큰 감명을 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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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느님의 나라를

육신의 눈으로만 보려 하고

손에 잡히는 이득으로 가늠하려는 이들에게는

 그 나라가 ‘존재’하지 않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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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예수님께서

삶과 죽음으로 보여 주신

가치를 소중히 간직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이미 하느님의 나라가 도래하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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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의 삶의 의미 또한

소크라테스의 말대로

 ‘잘 사는 삶’을 추구하는 데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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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스도인으로 ‘잘 사는 삶’은

 하느님의 나라를

‘지금 여기에서’ 사는 것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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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말해,

하느님의 나라는 이웃과 함께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며 살아가는

 일상 속에 깃든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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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과 함께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어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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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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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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