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829,141106 하느님 사랑 안에 머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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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에 세리들과 죄인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들으려고 가까이 모여들고 있었다.
그러자 바리사이들과 율법 학자들이,
“저 사람은 죄인들을 받아들이고
또 그들과 함께 음식을 먹는군.” 하고 투덜거렸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 비유를 말씀하셨다.
“너희 가운데 어떤 사람이 양 백 마리를 가지고 있었는데
그 가운데에서 한 마리를 잃으면,
아흔아홉 마리를 광야에 놓아둔 채
잃은 양을 찾을 때까지 뒤쫓아 가지 않느냐?
그러다가 양을 찾으면 기뻐하며 어깨에 메고
집으로 가서 친구들과 이웃들을 불러,
‘나와 함께 기뻐해 주십시오.
잃었던 내 양을 찾았습니다.’ 하고 말한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이와 같이 하늘에서는,
회개할 필요가 없는 의인 아흔아홉보다
회개하는 죄인 한 사람 때문에 더 기뻐할 것이다. 또 어떤 부인이 은전 열 닢을 가지고 있었는데 한 닢을 잃으면,
등불을 켜고 집 안을 쓸며
그것을 찾을 때까지 샅샅이 뒤지지 않느냐?
그러다가 그것을 찾으면 친구들과 이웃들을 불러,
‘나와 함께 기뻐해 주십시오.
잃었던 은전을 찾았습니다.’ 하고 말한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이와 같이 회개하는
죄인 한 사람 때문에 하느님의 천사들이 기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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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이
의인보다 죄인을 더 사랑하신다거나
의인들을 위선자라고 마하려고 하지 않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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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벼함 없는
의인들에 대해서도 기뻐하시겠지만,
죄인이 회개하면
더욱 기뻐하시는 아버지사랑의 신비를 강조하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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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은 가난해서
살아가려면 은전이 필요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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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의 사랑은
잊혀지고 버림받은 사람을 애타게 찾으려고,
그를 사랑 안에서 친교의기 기쁨으로 이끄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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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주님의 사랑 인에
머물러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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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외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