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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12.141019 존재의 실현임을 자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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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다가가 이르셨다.

 “나는 하늘과 땅의 모든 권한을 받았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들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여라.

 보라, 내가 세상 끝 날까지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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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오 복음사가는 예수님의 말씀을 서로 다른

세 가지 시제와 형태로 명확히 전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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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는 

당신이 하늘과 땅의

‘모든’ 권한을 받으셨다는 점을

장엄하게 선언하신답니다(과거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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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 제자들에게

 ‘모든’ 민족들을 제자로 삼아 세례를 주며

당신의 계명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는 사명을 분명하게 맡기신답니다(명령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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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당신께서

세상 끝 날까지 함께 계시겠다고

약속하신답니다(미래로 이어지는 현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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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씀에서 우리는

그리스도인의 ‘실존’을 이루는

모든 차원을 발견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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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은 믿음 속에서

예수님께서 

당신의 행적과 수난과 부활을 통하여

선사하신 구원의 업적을 받아들이는 사람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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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우리의 삶 속에서

끊임없이 지속되리라는 주님 현존의 약속을

신뢰하며 희망하는 이들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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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와 미래를 주님 안에서

긍정하는 믿음과 희망하는 자세는

그분께서 부여하시는 사명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실천하는 것을 통하여

비로소 그 참모습이 드러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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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는

우리 각자에게 모든 민족들을 제자로 삼아,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사랑의 계명을 가르쳐 지키도록 하는

보편적 선교 사명을 주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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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삶의 자리에서

수행하는 선교 사명은

주님에 대한 우리의 믿음과 희망이

단지 겉치레가 아니라

우리 가슴속 깊이 자리 잡은

 실존의 방식임을 보여 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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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삶에서 솟아나

이웃에 전해지는 복음 말씀이

그들에게는 기쁨의 샘이 될 것이며,

우리에게는 존재의 실현이 되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한답니다.

.

나는? 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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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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