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770.140907 사랑의 계명을 지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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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형제가 너에게 죄를 짓거든,
가서 단둘이 만나 그를 타일러라.
그가 네 말을 들으면 네가 그 형제를 얻은 것이다. 그러나 그가 네 말을 듣지 않거든
한 사람이나 두 사람을 더 데리고 가거라.
‘모든 일을 둘이나 세 증인의 말로 확정 지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가 그들의 말을 들으려고 하지 않거든 교회에 알려라.
교회의 말도 들으려고 하지 않거든
그를 다른 민족 사람이나 세리처럼 여겨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무엇이든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고,
너희가 무엇이든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릴 것이다. 내가 또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 가운데 두 사람이 이 땅에서 마음을 모아 무엇이든 청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이루어 주실 것이다.
두 사람이나 세 사람이라도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함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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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자매가
공동선을 해치고 죄를 지을 때,
공동체는
그 형제자매를 고쳐주려고 노력하면서
올바르고 지혜롭게 행동해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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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 이름으로
또 당신 정신으로 모인 공동체는
사람들을 자기 품안에
받아들이거나 내보낼 권리가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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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공동체의 사명은
죄인을 내쫓는 데 있지 않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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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는
잃어버린 양을 찾아 나서는
착한 목자처럼
그를 찾아오도록 노력해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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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사랑의 계명이
세상에 대한
우리 그리스도인의
엄중한 책임이라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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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외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