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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하여라, 너 코라진아! 불행하여라, 너 벳사이다야!
너희에게 일어난 기적들이 티로와 시돈에서 일어났더라면,
그들은 벌써 자루옷을 입고 재를 뒤집어쓰고 회개하였을 것이다.
그러니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심판 날에는 티로와 시돈이 너희보다 견디기 쉬울 것이다.
그리고 너 카파르나움아,
네가 하늘까지 오를 성싶으냐? 저승까지 떨어질 것이다.
너에게 일어난 기적들이 소돔에서 일어났더라면,
그 고을은 오늘까지 남아 있을 것이다.
그러니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심판 날에는 소돔 땅이 너보다 견디기 쉬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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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라진,베씨이다, 가파르나움은
예수의 활동 안에 현존하여 계시는
하느님나라의 현존을 인정하지 않는
자만과 교만의 본보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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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이방인 도시 띠로와 시돈,
타락의 상징인 소돔과 고모라보다
더 엄하게 심판을 받을 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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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삶의 참뜻은
세상사 속에서 주님의 현존을 발견하려는
꺼지지 않는 갈망을 간직할 때
비로소 밝혀진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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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외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