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을 주관하시는 분을 믿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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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714.140712 생명을 주관하시는 분을 믿자 . . .  “제자는 스승보다 높지 않고 종은 주인보다 높지 않다. 제자가 스승처럼 되고 종이 주인처럼 되는 것으로 충분하다. 사람들이 집주인을 베엘제불이라고 불렀다면, 그 집 식구들에게야 얼마나 더 심하게 하겠느냐? 그러니 너희는 그들을 두려워하지 마라. 숨겨진 것은 드러나기 마련이고 감추어진 것은 알려지기 마련이다. 내가 너희에게 어두운 데에서 말하는 것을 너희는 밝은 데에서 말하여라. 너희가 귓속말로 들은 것을 지붕 위에서 선포하여라. 육신은 죽여도 영혼은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마라. 오히려 영혼도 육신도 지옥에서 멸망시키실 수 있는 분을 두려워하여라. 참새 두 마리가 한 닢에 팔리지 않느냐? 그러나 그 가운데 한 마리도 너희 아버지의 허락 없이는 땅에 떨어지지 않는다. 그분께서는 너희의 머리카락까지 다 세어 두셨다.  그러니 두려워하지 마라. 너희는 수많은 참새보다 더 귀하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사람들 앞에서 나를 안다고 증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안다고 증언할 것이다.  그러나 누구든지 사람들 앞에서 나를 모른다고 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모른다고 할 것이다.” . . . 제자들은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답니다. .  왜냐하면  자기네 사명수행이 진리에 바탕을 두고 있고,  불의한 사회체제의 거짓을 모조리 폭로하고,  그 본모습을 밝힐 것이기 때문이랍니다. .  사람들은 제자들의 육체를 죽이기까지 할 것이랍니다. . 그러나 그들의 생명을 마음대로 빼앗지는 못할 거랍니다. . 왜냐하면  생명을 주고 지켜주고 거두는 분은 하느님이시기 때문이랍니다. . 제자들의 안전은 예수의 약속에 있답니다. .  예수께 충실한 사람은 하느님 앞에서 자기를 감싸주시는 예수님을 모실 것이랍니다. . . . 우리는 생명을 주관하시는 분을 믿어야 한답니다. . 나는? 외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