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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642.140501 평화를 위한 발걸음을 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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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에 목자들이 베들레헴으로 서둘러 가서,

마리아와 요셉과 구유에 누운 아기를 찾아냈다.
『목자들은 아기를 보고 나서,

그 아기에 관하여 들은 말을 알려 주었다.

그것을 들은 이들은 모두

 목자들이 자기들에게 전한 말에 놀라워하였다.

 그러나 마리아는 이 모든 일을

마음속에 간직하고 곰곰이 되새겼다.

 목자들은 천사가 자기들에게 말한 대로

듣고 본 모든 것에 대하여

하느님을 찬양하고 찬미하며 돌아갔다.
여드레가 차서 아기에게 할례를 베풀게 되자

그 이름을 예수라고 하였다.

그것은 아기가 잉태되기 전에

천사가 일러 준 이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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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박한 

목자들이 기쁨에 겨워

아기를 경배하러 달려오고

돌아가는 움직임 한가운데 계시는

성모님의 모습을 가만히 떠올려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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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께서는 목자들이

전해 준 이야기를 곰곰이 새기고 계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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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예수님을 동반하시는

성모님의 기나긴 여정이 시작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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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께서 

성모님이 아드님과 함께

걷기를 원하신 그 길은 평화의 길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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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아드님과 함께

평화를 위한 길을 걸으셨던

성모님의 삶의 여정은 가시밭길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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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을

따라 걷고자 하는

우리의 발걸음이

지치지 않기를 소망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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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를 위해 걷는 길이

순탄하지만은 않을 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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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곤하고 지쳐

주저앉고 싶을 때도 있을 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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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렵고 귀찮아

습관과 타성이 이끄는 쉬운 길로

옮겨 가려는 유혹도 있을 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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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성모님께서 먼저

아드님이 세상에 가져오신 평화와

구원의 기쁜 소식을 깊이 새기며 살아가셨고

우리가 그 길을 걷도록 도우시기에,

 우리는 평화의 소망을 간직한 채

이 땅 곳곳에서 조용히,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평화의 길을 걸어갈 거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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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으로,

평화를 위한 험한 길을

멈춤 없이 걸어가야 한답니다.

.

나는? 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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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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