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640.140428 영적인 삶을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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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님, 저희는 스승님이
하느님에게서 오신 스승이심을 알고 있습니다.
하느님께서 함께 계시지 않으면,
당신께서 일으키시는 그러한 표징들을
아무도 일으킬 수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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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위로부터 태어나지 않으면
하느님의 나라를 볼 수 없다." <…>
"이미 늙은 사람이
어떻게 또 태어날 수 있겠습니까?
어머니 배 속에
다시 들어갔다가 태어날 수야 없지 않습니까?" <…>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물과 성령으로 태어나지 않으면,
하느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
육에서 태어난 것은 육이고
영에서 태어난 것은 영이다.
'너희는 위로부터 태어나야 한다.'
고 내가 말하였다고 놀라지 마라.
바람은 불고 싶은 데로 분다.
너는 그 소리를 들어도
어디에서 와 어디로 가는지 모른다.
영에서 태어난 이도 다 이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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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는
바리사이 가운데 한 사람으로
최고 의회 의원인
니코데모와 대화를 나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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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든지
물과 성령으로 태어나지 않으면,
하느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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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을 믿는다 함은
예수의 말씀과 행적을
보고 감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새로 태어나
마음과 생각과 행동과 인생의 목적과 방향을
철저하게 바꾸라고 요구하시는 예수님에게
몸 바치고 자기 자신을 넘겨주는 것을 뜻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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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도식과 구조에 얽매이지 말고
하느님의 새로움에 늘 열려 있기를 위하여
그 도식과 구조를 상대화하라는 의미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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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개하는 사람은
하느님의 성령의 인도를 받는 사람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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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개하지 않은 자들로서는
어림짐작할 수 없게 변한 사람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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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교 신앙이
가져다주는 그 같은 자유는
세례예절을 통하여
효과적으로 거행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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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위에서 태어난 영적인
사람이 되어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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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외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