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537.140425 주님과 함께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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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의 지도자들과 원로 여러분,
우리가 병든 사람에게 착한 일을 한 사실과
이 사람이 어떻게 구원받았는가 하는 문제로
오늘 신문을 받는 것이라면,
여러분 모두와 온 이스라엘 백성은 이것을 알아야 합니다.
나자렛 사람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곧 여러분이 십자가에 못 박았지만
하느님께서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다시 일으키신 바로 그분의 이름으로,
이 사람이 여러분 앞에 온전한 몸으로 서게 되었습니다. 이 예수님께서는
'너희 집 짓는 자들에게 버림을 받았지만,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신 분'이십니다.
그분 말고는 다른 누구에게도 구원이 없습니다.
사실 사람들에게 주어진 이름 가운데에서
우리가 구원받는 데에 필요한 이름은
하늘 아래 이 이름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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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을
세 번이나 배신한 채
절망 속에 슬피 우는 베드로의 모습,
(마태 26,69-75 참조)
또한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뒤
무덤이 비었으며 주님의 시신이 없어졌다는
여인의 말에 어리둥절한 채 달려가
조심스레 무덤 속을 살펴보는 베드로의 모습,
(요한 20,2-10 참조)
아직 그에게서는
부활하신 주님을 만난
변화의 표징이 보이지 않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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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제(사도행전)
베드로는 완전히 변모된 사람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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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는
부활의 빛으로 새롭게 변화되고
성령에 가득 찬 사도로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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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설교의 결과를 성경은
장정만도 '오천 명가량 '이나 되는
사람이 믿었다고 하면서(사도 4,4),
이것이 사람의 언변만의 힘이 아님을
증언하고 있답니다.
. 최고 의회에서조차
성령에 가득 차 확신 있게
예수 그리스도를 증언하는 그의 모습은
대사제와 사두가이들 같은
최고위층 사람들마저도 놀라게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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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예수님 말고는
다른 누구에게도 구원이 없으며
구원받는 데에 필요한 이름은
하늘 아래 이 이름밖에 없다는 사실을
당당하게 선포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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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그는
사람에게서 올 수 없는
'담대함'을 지니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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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부활하신 주님과
함께 해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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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외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