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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84.140303 내적 자유를 찾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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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부족한 것이 하나 있다.
가서 가진 것을 팔아 가난한 이들에게 주어라.
그러면 네가 하늘에서 보물을 차지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와서 나를 따라라."
영원한 생명의 가치를
삶의 중심에 두는 가운데
재물을 홀로 소유할 것이 아니라
가난한 이들과 나누며 그들과 함께하라고 하신
주님의 말씀은 신앙인의 길, 교회의 길에서
결코 부수적인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단단히 마음에 새겨야 한답니다.
가난을 선택하는 방식과 그 정도는
삶의 형태에 따라 다양할 수밖에 없답니다.
그러기에 분별력과 현명함을
마땅히 주님께 청해야 한답니다.
그러나 '지금 모든 것을 팔지 않는' 신중함에,
가난한 이에 대한 관심을 소홀히 하지 않고
재물에 집착하지 않을뿐더러
때로는 스스로 가난을 선택할 수 있는
내적 자유와 결단이 없다면,
그것은 복음의 참뜻을
흐리게 하려는 마음이나 다름없답니다.
가난을 선택할 수 있는
내적 자유와 결단이 있어야 한답니다.
나는? 외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