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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68.140215 자비와 축복을 바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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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군중이 가엾구나.

벌써 사흘 동안이나 내 곁에 머물렀는데

먹을 것이 없으니 말이다.

내가 저들을 굶겨서 집으로 돌려보내면

길에서 쓰러질 것이다.

더구나 저들 가운데에는 먼 데서 온 사람들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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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을 

지내기가 힘든 것처럼,

우리 삶에서도 마음을 시들게 하며

깨지지 않을 것 같은 겨울의 시간들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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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관계에서도

마음까지 에는 추위가

말없이 우리를 얼리어 가기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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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은백색 겨울의 추위가

어느덧 봄을 맞아 녹아 가듯,

 주님께서는 당신의 자비와 축복으로

우리의 삶에 온기가 돌게 하신답니다.

.

그리고 

사람과 사람 사이에

자리 잡은 얼음도 깨지게 하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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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내가 좋아하는 것들’ 가운데 으뜸인

주님의 

자비와 축복을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어느새

이 겨울의 힘든 시간을

이겨 낼 힘을 얻는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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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자비와

축복을 바라야 한답니다.

.

나는? 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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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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