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찾기 ( 아래 목록 크릭 또는 왼쪽 분류목록 클릭)

외통궤적 외통인생 외통넋두리 외통프리즘 외통묵상 외통나들이 외통논어
외통인생론노트 외통역인생론 시두례 글두레 고사성어 탈무드 질병과 건강
생로병사비밀 회화그림 사진그래픽 조각조형 음악소리 자연경관 자연현상
영상종합 마술요술 연예체육 사적跡蹟迹 일반자료 생활 컴퓨터

91546.140124 세상을 주님의 눈으로 보자

.

.

“이렇게 예수님께서 열둘을 세우셨는데,

 그들은 베드로라는 이름을 붙여 주신 시몬,

 ‘천둥의 아들들’이라는 뜻으로

 보아네르게스라는 이름을 붙여 주신

제베대오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동생 요한,

 그리고 안드레아,

 필립보,

바르톨로메오, 

마태오,

 토마스,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타대오,

 열혈당원 시몬,

 또 예수님을 팔아넘긴 유다 이스카리옷이다.”

.

.

.

복음은

  예수님께서 사도로 선택하신

 열두 사람의 이름을 전해 준답니다.

.

유다 이스카리옷 말고는

모두가 훌륭한 사도로서

우리에게 

잘 알려진 분들이랍니다.

.

 그러나

예수님께서 택하신 이들은,

세상의 기준으로 판단한다면

참으로 보잘것없고

부족함이 많은 사람들이었답니다.

.

예수님께서 

이들을 깊이 사랑하시고

몸소 가르치시어

사도로 파견하신 것을 묵상하면서,

주님께서는 

평범함과 부족함이야말로

더없이 비범한 당신의 일을 담을

그릇이라는 것을

보여 주신다는 사실을 깨닫는답니다.

.

.

.

“그가 살고 있는 작은 방,

 다른 방과 별다른 점도 없는,

 작고 단순한 데다 볼품없는 방이

캔버스에 아무렇게나 그려져 있다.

그런데 갑자기

작은 침대는 단순한 침대가 아니라

인간의 모든 고난이 몸을 뉘는 자리가 된다.

 신들 또는 거인들이

주사위 놀이를 할 것 같은 탁자는

네 개의 버팀목이 있는 선사 시대의 화판이 된다.

 거룩하게 비어 있는 의자는

주 예수님께서

오시어 앉으시기를 기다리는 자리가 된다.”

(고호에 관한 평전)

.

.

.

뛰어난 재능, 화려한 조건,

첫눈에 사로잡히는 매력 등을

사랑하는 이 시대에 살면서

사도를 선택하시는 주님의 그 마음을

 닮는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답니다.

그러나 

가난하고 소박한 이들의 고난과 일상에서

 주님의 자취를 발견하는 화가처럼,

주님께서 

사람을 보시는 눈은

세상의 기준과

다르다는 사실을 깨달을 때

우리는 

비로소 주님의 진정한 제자로서

첫발을 내딛게 된답니다.

.

.

.

세상을 

주님의 눈으로

보아야 한답니다.

 .

나는? 외통


'외통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원을 체험하자  (0) 2014.01.26
은총을 청하자  (0) 2014.01.25
단순해지자  (0) 2014.01.23
마음을 열자  (0) 2014.01.22
타인을 위한 존재임을 깨닫자  (0) 2014.01.21
Posted by 외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