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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달이 보아도 묻을 때 그대로인 수정(水晶). 듣기로, 수정은 땅속에서 큰다던데, 안 컸다. 흙 바르고 싸맸어도 눈은커녕 가지도 말라. 듣기로, 나무에 접 부치면 산다던데, 죽었었다. 내 어릴 적, 세상은 푸르고 꿈은 아롱졌다. 이제 와, 흑암(黑暗)을 헤치니 꿈인들 있으랴. /외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