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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06,131222 믿고 따르자
.
“……
그리하여 이 모든 세대의 수는
아브라함부터 다윗까지가 십사 대이고,
다윗부터 바빌론 유배까지가 십사 대이며,
바빌론 유배부터 그리스도까지가 십사 대이다.”
예수님의 족보에는
우리가 발음하기도 힘든
사람의 이름이 여럿 있답니다.
그러나 각각의 이름에는
구세주께서 탄생하시기까지
이스라엘 백성이 겪었던 온갖 죄악과
고통의 역사가 담겨 있답니다.
타마르는
시아버지와 동침하여 아기를 낳았고,
라합은
예리코의 창녀였답니다.
솔로몬 시대의 영화가 있었는가 하면,
여호야킨 임금 때에는 예루살렘 성전이 무너지고
백성은 바빌론으로 유배를 가야만 했답니다.
이렇게 죄도 많고, 탈도 많고,
고통도 끊이지 않았던 숱한 시간들,
그 틈 속으로 하느님께서는 구세주를 탄생시키셨답니다.
하느님께서는
당신 백성의 역사 속에서
그들의 부족함을 넘어
당신의 계획을 이루신 것이랍니다.
족보는
이러한 역사의
신비를 보여 준답니다.
신약 성경의 첫 부분을 족보로 채우심으로써
역사의 신비가 구약에서부터 신약에 이르기까지
어떻게 이어지는지를 알려 주신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입음’으로써
구원될 수 있답니다.
나는? 외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