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찾기 ( 아래 목록 크릭 또는 왼쪽 분류목록 클릭)

외통궤적 외통인생 외통넋두리 외통프리즘 외통묵상 외통나들이 외통논어
외통인생론노트 외통역인생론 시두례 글두레 고사성어 탈무드 질병과 건강
생로병사비밀 회화그림 사진그래픽 조각조형 음악소리 자연경관 자연현상
영상종합 마술요술 연예체육 사적跡蹟迹 일반자료 생활 컴퓨터

91380.131029 절대자를 바라보자

.

.

.

“…….

이제부터는 한 집안의 다섯 식구가 서로 갈라져,

세 사람이 두 사람에게 맞서고

두 사람이 세 사람에게 맞설 것이다.

아버지가 아들에게, 아들이 아버지에게,

어머니가 딸에게, 딸이 어머니에게,

시어머니가 며느리에게, 며느리가 시어머니에게

맞서 갈라지게 될 것이다.”

.

.

.

이해하기 힘든 이 말씀은

마치

‘인생의 다섯 단계’

에 대한 가르침일 수도 있답니다.

.

.

.

첫 번째는

부모가

세상의 전부로 보이는 유아기랍니다.

.

두 번째는

친구가

세상의 전부로 보이는 청소년기랍니다.

.

세 번째는

애인이나 배우자가

세상의 전부로 보이는 청년기랍니다.

.

네 번째는

자녀를

세상의 전부로 보게 되는 중년기랍니다.

.

마지막 단계는

완숙기입니다.

,

이 시기에는

자녀들의 독립을 지켜보면서

비로소

자녀가 세상의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을

인정하게 된답니다.

,

그리고

자기 인생은 나름의

특별한 의미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답니다.

.

이 시기에

바라보는 존재가 바로 절대자랍니다.

.

‘나’의

인생을 시작하게 하시고,

이끌어 주시며, 마무리해 주시는

오직 단 하나의 존재,

절대자에게 의탁하게 되는 것이랍니다.

.

이로써 완숙기에 접어든 사람은

절대자를 통하여

세상을 더욱 깊이 바라보게 된답니다.

.

.

.

결국 주님을 통하여 세상을 바라보며

‘상대자’가 아닌 ‘절대자’에 대한 의탁이

인생의 완성임을 깨우치게 된답니다.

.

.

.

우리에게

세상의 전부는 무엇인가?

.

우리는 어느 단계에서

어떻게 세상을 바라보고 있는가?

.

나는? 외통


'외통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꽃 피고 열매 맺자  (0) 2013.10.31
슬기롭게 되자  (0) 2013.10.30
하느님 뜻대로 살자  (0) 2013.10.28
깨어 있자  (0) 2013.10.28
참 행복을 누리자  (0) 2013.10.28
Posted by 외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