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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히지 않는 그 날 ​

세월이 흘러도 또렷한 그 날의 내 아픔

밤말이 들리는 고요한 내 사는 곳 대낮
쓸쓸한 나날을 이어도 꼭 아는 이 같아
하루를 쪼개서 부치고 한 차례 날 본다

오늘이 찢어진 긴긴날 한 맺힌 그 날엔
뜨거운 눈물로 얼룩진 뺨 적셔 타 내려
이렇다 밝혀도 누군들 말 부처 다 알까

돌아가 뵈옵고 아뢰며 진 죄를 다 풀리


9327.220303 / 외통徐商閏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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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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