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전 이후

사적跡蹟迹 2023. 11. 9.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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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전 이후

북한군의 적대적 행위로 숨진 주한 미군이 101명

1976년 8월 18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내에서 미루나무 가지치기 작업을 감독하던 주한미군 장교 2명을 북한군이 도끼를 휘둘러 살해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사진은 당시 유엔군 관측소에서 촬영한 참사 현장./조선일보DB

6·25전쟁 이후 비무장지대(DMZ) 인근에서 북한군 공격으로 전사한 주한 미군이 101명으로 확인됐다. 6·25 기간 미군 5만4000여 명이 전사한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으나, 휴전 이후에도 한반도에서 군 복무 도중 북한군의 적대적 행위로 숨진 주한 미군이 100명이 넘는 사실은 이번에 처음 확인됐다.

한미동맹재단과 주한미군전우회는 한미 동맹 70주년을 맞아 지난 1년간 한국국가전략연구원(KRINS)과 함께 한미 관련 기관의 전사자 기록을 조사·연구한 결과 이렇게 집계했다고 8일 밝혔다. 전사자 101명 명단과 전사 날짜 및 당시 상황 기록까지 모두 확인했다. 전사자는 대부분 북한군의 총격, 수류탄 및 지뢰 공격, 미그기 공격 등으로 숨졌다. 1963년 데이비드 세일러 이병은 북한군의 매복 공격으로 등에 총상을 14발 입고 숨졌다. 1967년 커티스 리버스 일병은 병영 식당 근처에서 저녁 식사 대기 줄에 서 있다가 북한군 침투 조의 무차별 총기 난사에 전사했다.

신경수(예비역 육군 소장) 한미동맹재단 사무총장은 “6·25 이후 전사자 기록을 찾느라 상당히 애먹었다”며 “구체적 역사 자료의 부재는 그만큼 이들의 희생에 관심이 부족했음을 의미한다”고 했다. 정승조 전 합참의장은 “한반도가 6·25 이후에도 전쟁이 끝나지 않은 상태였음을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바로 전사자 101명”이라며 “이제라도 이들의 희생을 기리는 작업에 정성을 들여야 한다”고 했다.

재단과 전우회는 동맹 70주년을 맞이해 서울 용산에 이 101명을 기리는 추모 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재단과 전우회는 또 미국 재향군인의날인 오는 11일, 한미 동맹을 만들어낸 복무 장병들을 기리는 메시지를 한미 공동으로 낼 예정이다. /조선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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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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