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가치고 미래는 가능성입니다.
현재를 하늘이 주신 최상의 선물이라 한다면, 미래는 그 선물을 얼마나 유용하게 쓸지에 대한 가능성의 공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시간´이란 투자자는 너무나도 성실해 당신이 살아 있는 그 기간 항상 하루에 86,400초의 투자를 합니다. 단, 당신의 그 성실한 계좌는 당일이 지나면 잔액이 남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어떤 선택이 가장 현명할까요? 네. 그렇습니다. 당연히 그날 모두 빼서 원하는 일에 써야겠죠.
하루에 당신에게서 버려진 그 시간은 잔액이 남지 않습니다. 더 많이 사용할 수도 없지요. 단 하루를. 죽음이 얼마 남지 않은 시한부는 그 가치를 가슴으로 느끼며 실로 뜨겁고 소중하게 살아가는 반면에, 앞길이 창창한 우리들은 너무도 무의미하게 버려 버리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물론 사람인 이상 항상 소중하고 가치 있는 일을 위해 살아갈 순 없습니다만, 그 가치를 애초에 인식하고 노력하는 사람과 무시하고 포기하는 사람의 가능성은 천지 차이가 될 수 있음을 유념하십시오.
인식과, 그에 대한, 또는 그를 위한 노력이 곧 변화이자 가능(可能)이라는 사실. 가슴 속으로 느낄 수 있습니까?
버리지 않으려고 애써 잡아 끌어올리려는 당신의 자그마한 노력이 결국, 미래의 선물 바구니들을 더욱 크게 만드는 변화이자 곧, 성장의 가능성이란 사실을 잊지 마십시오.
너무도 싫증 난 그 말, ´내가 헛되이 보낸 오늘은, 어제 죽은 이가 그토록 꿈꾸던 내일이었다.´
중요한 건, 그 상대성에 대한 인식의 소중함을 얼마나 가슴 깊이 느끼냐이고, 또 얼마나 그에 상응하는 노력을 하 느냐가 아닐까 합니다.
현재에 대한 자부심과 미래의 가능에 대한 부푼 희망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은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그러나 간과하고 있는 것. 우리는 그들이 만들어낸 세상 위에 발을 디디고 이 현재를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 아닐는지요. /하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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