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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온전히 대면하지 못하는 분 숙여, 열 번을 절한들 무엇 하며 굽혀, 백 번을 부른들 어찌하리 애탄, 부모님 모습 뵐 수 없는 일 아마, 가시는 부모 뵙지 못한 죄 언제, 어버이의 뒷일을 아는 그날 그때, 부복해 두 분 모습 선명하리. 그날, 내 죄, 내 잘못을 모두 풀어 비로써, 어버이 모습 바로 뵈리다. 내 죄, 내 앞에 언제나 펼쳐졌으니 오늘, 보이셔도 차마 어찌 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