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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난 이 다만 이승의 자취라며 날마다 내 마음 끓이며 서성이고 저승의 빛 넓혀 가기를 바라지만 해오던 짓 아직 이어가 기막히다. 마땅히 늘 죄다 달라야 한다면서 모조리 죄 닮지 않으려 안달하여 미쁨을 더 여겨 나부터 채워지면 세상은 좀 나아 어울려 동이겠지. 땅에는 그 모두 빛보라 외면하니 매몰차 나 일생 허둥대 흘러가고 하늘의 뜻 어찌 곱새겨 알아차려 살포시 그 품에 다가서 안겨질까/외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