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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세隔世의 변辨
외통넋두리
2017. 5. 30.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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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일위 쇠못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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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껍질 볏겨내던
철부지 그리운데
싸리울 언저리에
봉숭아 언제보고
부뚜막 흙향인들
어디서 맡아보나
8134.170530/외통
徐商閏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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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외통
,
많은 이가 아쉬운 삶을 살아갑니다. 한을 품고 살아갑니다. 뉘라서 남의 삶을 저울 질 할 수 있겠습니까. 만, 이들에게도 거친 숨결이 감미로운 향기로, 눈가에 어린 물기가 세상을 굴절시켰던, 한 때가 있었을 것입니다. 삶의 진수인 고통이야말로 본연의 내 모습이니 참아 안고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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