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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격세隔世의 변辨

손자들 웃음소리
아련히 가물거려
옛날로 이끌리니
지난날 새롭구나
 
新作路 띄엄띄엄
쇠똥이 보고픈데
더구나 워낭소리
들리나 여겨지고
 
레일위 쇠못얹어
밤칼을 만들어서
속껍질 볏겨내던
철부지 그리운데
 
싸리울 언저리에
봉숭아 언제보고
부뚜막 흙향인들
어디서 맡아보나

8134.170530/외통徐商閏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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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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