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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699.140627 주님의 멍에를 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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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하늘과 땅의 주님,

지혜롭다는 자들과

슬기롭다는 자들에게는 이것을 감추시고

철부지들에게는 드러내 보이시니,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그렇습니다, 아버지!

아버지의 선하신 뜻이 이렇게 이루어졌습니다.”


“나의 아버지께서는 모든 것을 나에게 넘겨주셨다.

그래서 아버지 외에는 아무도 아들을 알지 못한다.

또 아들 외에는, 그리고

그가 아버지를 드러내 보여 주려는 사람 외에는

 아무도 아버지를 알지 못한다.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진 너희는 모두 나에게 오너라.

내가 너희에게 안식을 주겠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 멍에를 메고 나에게 배워라.

그러면 너희가 안식을 얻을 것이다.
정녕 내 멍에는 편하고 내 짐은 가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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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는 

당신 말씀과 활동으로

아버지의 뜻을 드러내 보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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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뜻은

당신나라를 세우는 데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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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안다는 자들과 똑똑하다는 자들은

하느님 나라와 그 정의가 예수를 통하여

현존하여 있음을 깨닫지 못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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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 반대로,

보잘것없는 사람들과 가난한 사람들이

예수께서 펼치시는 활동의 의미를 깨닫고

그 활동을 이어받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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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는 안다는 자들과

똑똑하다는 자들이 백성에게 지운

무거운 짐을 벗겨 주려고 오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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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예수께서는

사랑과 정의를 실천하면서 살아가는

새로운 방법을 가져다주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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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앞으로 가난한 사람들은

복음전달자로 될 것이고

복음을 전하러 떠날 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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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뜻을 받들어

사랑과 정의를 실천하며

주님의 멍에를 메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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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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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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