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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깽이 끝에 붙은 불을 어쩌지 못하는 누나의 토해내는 연기 피해 물러 외치는 소리만 들리고 시침하는 이불 끝에 앉아 어리광 부리는 내게도 웃으시며 고개 돌려 손끝 보시는 어머니 보이는 지난날을 그려 감은 눈엔 툇돌과 문고리 보이니 걸터앉아 짚신 뒤축 잡아 벗어서 던지는 아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