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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사람이 어디서 저런 지혜와 기적의 힘을 얻었을까?
저 사람은 목수의 아들이 아닌가?
그의 어머니는 마리아라고 하지 않나?
그리고 그의 형제들은 야고보, 요셉, 시몬, 유다가 아닌가?
그의 누이들도 모두 우리와 함께 살고 있지 않는가?
그런데 저 사람이 어디서 저 모든 것을 얻었지?”
그러면서 그들은 그분을 못마땅하게 여겼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예언자는 어디에서나 존경받지만
고향과 집안에서만은 존경받지 못한다.”
그리고 그들이 믿지 않으므로
그곳에서는 기적을 많이 일으키지 않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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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자렛 사람들은 예수님에 대한
편견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했답니다.
예수님께서 고향 회당에서
지혜의 말씀을 들려주시지만
그들은 예수님 안에 묻혀 있는
보물을 발견하지 못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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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에
사로잡혀 있기 때문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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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과 가문이라는
지극히 세속적인 편견에 사로잡혀
예수님의
참모습을 바라보지 못한 것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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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과연 다른 사람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느냐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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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편견과
세속적인 기준에 사로잡혀
그들 안에 묻혀 있는 보물을
제대로
발견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냐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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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외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