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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있어도 한결같이 멀기만 한 그대 눈의 한 점 불빛 깊이를 알 수 없는 바다에 꺾이어 들면 그만 소금기둥이 되고 마는 적멸의 빛 다시 하염없는 불씨로 그 빛 타올라 그믐달로 떠오르면 이내 아롱지는 눈물빛 /문현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