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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24.121107 좁은 문
.
“너희는
좁은 문을 들어가도록 힘써라.”
우리는 살면서
매 순간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답니다.
자신의 주장을 꺾고
자신의 욕심과 이기심을 물리치기란
쉬운 일이 아니랍니다.
자신을 희생하고
고통을 감수하는 것
또한 쉽지 않답니다.
좁은 길은 외롭고 두려워서
자발적으로 선택하기가 어렵답니다.
그래서
옳지 않은 줄 알면서도
쉽게 현실과 타협하며
넓은 길로 가려고 한답니다.
인간은
이기심과 탐욕으로 말미암아
자신 안에 계실
하느님의 자리를 몰아내 버렸답니다.
이렇게 해서
본디
하느님의 모습으로 창조된
사람의
아름다운 모습이 변해버렸답니다.
하느님께서
들어서실 그 자리에
다른 것들로 채운 것이랍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느님께서 들어서실 그 자리에
하느님으로 채우셨답니다.
그러한 길이
십자가의 길이요 좁음 문이랍니다.
지금
우리 안에는
무엇이 가득 차 있느냐고 합니다.
나는? 외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