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룩

외통묵상 2012. 11. 6.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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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23.121106 누룩

.

.

.

“ 하느님의 나라를 무엇에 비길까?

그것은 누룩과 같다.

어떤 여자가 그것을 가져다가

밀가루 서 말 속에 집어넣었더니,

마침내 온통 부풀어 올랐다.”

.

.

.

하느님의 나라는

교만한 사람들의 눈으로 보면

보잘것없답니다.

.

그것이 주님께서

세상을 이끄시는 방식이랍니다.

.

세상은

가난하고 배운 것 없는

사람들의 외형만을 보고

그들을 무시하기 십상이지만

주님께서는

누구도 구원에서

제외시키지 않으신답니다.

.

주님께서는

오히려

보잘것없는 이들을

구원의 도구로 부르시어

그들을 통하여

세상을 변화시키신답니다.

.

세상을

변화시킬 누룩이

바로 신앙이랍니다.

.

우리 안에도

신앙의 누룩이 담겨 있는 한

우리 또한 하느님나라의

성장의 도구가 될 거랍니다.

.

세상을 변화시킬

누룩이 되어야 한답니다.

.

나는? 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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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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