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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08.121022 하느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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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물을 많이 가진 자들이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기는 참으로 어렵다.”
부의 축적은
또 다른
가난을 가져오기 쉽답니다.
그 가난이란,
벽을 쌓음으로써
이웃과 단절되는 것과
그로 말미암아 겪는 고독이랍니다.
현대인들의 생활이
이를 잘 말해준답니다.
많은 이들이
같은 아파트에 살아도
서로 잘 모르는 채 지낸답니다.
문을 꼭꼭
잠그고 살아간답니다.
사람들은
서로 서로 바라보지 않고
삶을 나누려고 하지 않는답니다.
가진 것을
잃어버리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하면
행복해지는 것이 아니랍니다.
불안과 두려움 때문에
더 불행해진답니다.
사람들 대부분은
보답을 바라지 않은 채
남을 돕고 가진 것을 나눌 때에
참된 기쁨을 느꼈다고 말한답니다.
남을 돕는 것은
도움을 받는 사람도 기쁘지만
도와주는 사람도
뿌듯한 마음을 선물로 받는답니다.
결국 나누며 사는 것이
자신에게도 도움이 된답니다.
손을 펴고 가진 것을 나눌 때
참으로 행복해질 수 있답니다.
나는? 외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