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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06.121020 내 마음에 비춰진 상대방의 모습
.
‘그 때에 예수님께서
벙어리 마귀를 쫓아내셨는데,
군중 가운데 몇 사람은,
“저자는 마귀 우두머리
베엘제불의 힘을 빌려 마귀들을 쫓아낸다.”
하고 말하였다.’
장자(壯者)의 예리한 통찰 중의 하나에
“참사람(眞人)만이 참 지식(眞知)을 가질 수 있다.”
고 하는 것이 있답니다.
순수한 사람에게는
모든 것이 깨끗하게 보인답니다.
그러나 순수하지 못한 사람에게는
가장 깨끗한 것까지도 더럽게 보인답니다.
우리 눈에
다른 사람의 단점이 자꾸 보이는 것은
내 안에
사랑이 없고 마음이 매 마른 증거랍니다.
그리고
남을 무시하는 마음이 든다는 것은
내 마음 속에
교만이 가득하다는 증거랍니다.
반대로
다른 사람들이
사랑스럽게 보인다는 것은
내 안에도
사랑이 가득해서 그렇답니다.
다른 사람이
존경스럽고 귀하게 보인다는 것은
내가 그러한 존재이기에 그렇답니다.
이처럼 내 마음에 비추어진
상대방의 모습이 바로 내 모습이랍니다.
상대방은
나를 비추어 주는 거울이랍니다.
상대를 보는 눈이
내 모습임을 알아야 한답니다.
나는? 외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