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와 사랑

외통묵상 2012. 9. 28.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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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82.120928 용서와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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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자는

 

그 많은 죄를 용서받았다.

 

그래서 큰 사랑을 드러낸 것이다.

 

그러나

 

적게 용서받은 사람은 적게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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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은 그 여자를

 

지난날의 잘못에 고정시킨 채 바라보았답니다.

 

그래서 그는

 

그 여자가 지난날의 잘못을 뉘우치고

 

새로운 사람으로 태어날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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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그녀가 죄를 뉘우치고

 

새로운 사람이 되었다는 것을

 

알지 못했기 때문에 그녀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버리지 못한 것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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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그녀를 단죄하면서도

 

자신은 완전한 사람이라고 믿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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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시몬처럼

 

어떤 사람이 하느님 앞에서

 

죄를 뉘우치고 의인이 되었는데도

 

여전히 그 사람을

 

죄인으로 여기는 경우가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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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 안에는 선함이 있고,

 

비록 죄인일지라도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새로운 사람이 되고자하는 갈망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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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다른 사람을 섣불리 판단하거나

 

단죄하기보다는 그의 좋은 점을

 

발견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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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다른 사람을 단죄하고 불신하는

 

그만큼 주님을 십자가에 못 박는 것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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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내 이웃에게 있는

 

좋은 점을 발견하려고

 

얼마만큼 노력하고 있느냐고

 

우리에게 묻습니다.

.

나는? 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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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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