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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살며 길을 떠나는 것은 인생이다. 그것은 안개 같은 것이어서 앞이 보이지 않지만 사람은 그것이 운명이라 한다. 오늘 다시 길을 떠나며 이런 생각, 나는 수없이 수많은 길을 떠나며 오늘 이곳에 온 것이 아닌가. 실로 나의 인생은 언제나 나그네길, 길에서 살아 왔다. 이제 마지막으로 남은 길은 어머니로 가는 길 아, 세월 아득하여라 하늘 아득하여라. /조병화